[경북신문=김경남기자] 대구 남구청이 지난달 30일 '나라사랑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' 시상식을 개최했다.

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어린이집 4~7세 아동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.
 
나라사랑 및 태극기를 주제로 출품한 189점의 작품 중에서 최우수상 2명, 우수상 5명, 장려상 10명 등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.

최우수상은 더플로우어린이집 우영준 군, 보물섬어린이집 김지민 양이 영예를 안았다.

조재구 남구청장은 "이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우리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태극기를 그리며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, 아이들 스스로가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도록 교육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다.
김경남   gyangnam1@naver.com